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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일


해를 더 많이 본 사람이 많을까

달을 더 많이 본 사람이 많을까? 

난 달인듯.

천문학 관련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달을 더 많이 봤다는 답이 많을까?



+ 가끔 생각나면 하는 질문.

수학 (수학 체계? 법칙?) 이 더 클까, 우주 (세상?) 존재 자체가 더 클까? 

의외로 "이 사람은 이런 답을 하지 않을까" 했던 사람에게서 다른 답을 들을 때가 있다.


2018년 2월 13일

역시 바쁠 때 하는 블로그가 제 맛!

블로그 사진 편집해서 추가 왜 안되냐... 

아무튼 달리 치약을 다써서 어제사고 오늘 사용해봤다.

아말감맛 아말감향 치약입니다.

아말감으로 때운게 떨어진 줄 알았음.

후각이 기억 소환에 제일 용이하다더니 

이를 닦으면서 괴로웠던 과거의 치과 경험이 모두 떠올랐다. 

마치 시그널이라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봤을때나 

막걸리카노를 마셨을때나 

칸타타 커피 스파클링을 마셨을 때의 기분이다!

삼천원이 이렇게 아까울 수가 없음.

돈을 버리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2018년 1월 17일


2017년 1월 17일이라 썼다 지움.... 2018년이라니!

갑자기 저번주에 새글 달라고 칭얼대신 분이 생각나 짬을 내서 포스트'~' 

net플릭스에서 미드를 보다보니 미드 하나를 끝낼 때마다 취향을 분석해서 미드를 추천해주는데,

SF쪽을 다 봐버려서 취향에 상관없는 신작 추천을 보다보니 범죄스릴러 드라마를 보게됐고,

공포영화와 달리 범죄드라마는 무서워도 볼 수는 있다는 것을 깨달음.

그리고 범죄 드라마 하나를 다 봤더니 또 범죄스릴러 장르로 추천하고, 다보고 추천하고 다보고 추천하고 반복중.

그러다보니 영드도 보게되고 프드도 보게됨. 

영드를 보면서 인상깊은건 

여자 캐릭터가 화났을때 직장 화장실에 가서 쇠쓰레기통을 손쉽게 찌그러뜨림... 

난 그 캐릭터가 엄청 다혈질인가보다 했는데 다른 영드에서 또 여자캐릭터가 화나서 화장실 쇠쓰레기통 찌그러뜨림... 

찌그러지는것도 놀랍고 클리셰인가 싶었음. 쇠가 얇은건가....

그리고 결정적인 범죄자 검거일에 시골에서 가용한 모든 경찰들을 모았는데 40명? 밖에 안와서

형사가 "왜이리 당번인 경찰이 없어?!" 라고 물었더니 동료가 "뉴이어 시즌이잖아요 다들 쉬어요" 하니까 불만스러워하면서 납득.

급 생각나는 한국영화에서의 "야 애들 다 불러! 비번도 오라해!" 장면...

프드는... 첫장면에서 중년 여자가 깔끔한 자취방에서 햇살을 쬐고 있었는데 

아 나도 저런 샤방한 방에서 살고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연쇄살인마가 감옥에 있는거였다.

그리고 형사가 컴돌이한테 뭐 비번 찾아내라고 했는데 컴돌이가

프로그램 돌려놨는데 하룻밤은 걸려요 난 피곤해요 집에 갈래요-_-)! 이러고 형사가

ㅇㅇ 그래 가서 쉬어'-')/ 라고 했다.

그리고 프랑스어 하나도 모르는데 (우유는 앙팡만 알고있음...) 영단어 중에 전문용어 같은것과 비슷한게 있는듯.

여성명사 남성명가 같은게 있는지 끝부분만 다르고...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는 비슷한건가?

마지막으로 영드인데 프랑스랑 번갈아가며 나오는 드라마에서 영국인 형사가 프랑스 경찰서에 방문해서 용의자 심문하는데 

프랑스 형사가 용의자한테 "영어로 말해! 저들은 영어가 제일인줄 알지'~' " 라고 하는데 인상깊었다.

여행자가 영어로 질문하면 영어로 대답을 잘 안해주는 나라로 러시아와 프랑스가 있다던데 

러시아는 영어? 흥 미국말로 물으면 대답안해줭 이런 느낌이면 프랑스는 프랑스어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워 영어로 안해줭 이런 느낌이었는데

프랑스에게 영국의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옛날에 흥했고 지금도 이웃중에 강하고 프라이드 높은 느낌인가?



+ 어제 이제 슬슬 설날 기차표 예매시즌인가...하고 검색했다가 소름돋았다. 어제가 경부선 예약일이었다-_-

   생각해보니 예전엔 내려가야 하는 상황의 사람들이 많아서 어떻게든 미리 알 수 있었는데

   지금은 다들 이사하거나 차가 생겨서 더이상 기차가 필요없거나... 그렇게 됐군. 


+ 확대전달, 습관화한 오해, 남 못되면 자신과 비교하면서 만족감을 느끼고 남 잘되면 깎아내리는 행태에서 자유롭고 싶다...

   그러지 않아주면 좋겠다, 오해다, 남과 비교해서 일희일비하지 말고 당신이 평화를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싶다만. 쉽지가 않다.

   급 올해의 목표가 생겼다. 작년과 달리 나이 많다고 까거나 더 예쁜사람 많다고 까는 사람을 애써 이해하지 않아야겠다.

   그러고보니 동성에게서 이런 말이 나온것도 참 재미있는 일이었다.

   물론 인정한다. 나도 몇몇 관점에서 나이 많다. 나보다 예쁜사람 널렸다. 그런데 면전에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예의없는거 맞다.

   그 논리에 따르면 노인일수록 더 까여야 하는 존재이고, 못생겼을수록 더 까이는게 마땅한 것이 된다.

   그런 세상에 사는 사람이 "너보다 젊은 사람 있는데, 너보다 예쁜 사람 있는데..." 라고 했을때 벙쪄서 침묵했던 작년의 나자신...엎드려뻗쳐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해오다가 접한 책광고가 있다. 책의 제목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면서 대처하는 법" 이고, 

   표지에 "인생 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라는 설명이 있다. 

   그냥 이 설명글을 2018년의 목표로 삼아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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